오사카에서 스시를 안 먹으면 일본에 다녀왔다고 할 수 있을까.
교토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현지 가이드에게 호텔 근처(난바, 도톤보리)에 스시 맛집을 추천받았다.
'사카에스시'라는 스시집인데, 구글 맵에 검색해 보니까 프랜차이즈인 듯했다. 지점이 여러 개 있었다.
가이드는 사카에스시를 추천하면서, 이 정도 가격에, 그런 퀄리티의 스시를 먹을 수 있는 곳은 별로 없다고 말했다.
식당도 일본 현지 느낌이 나면서 가성비 좋게 먹기 좋은 스시집이라고 했다.
하루 종일 본 가이드에게 충분히 신뢰가 생겼기 때문에 무조건 믿고 가보기로 했다.
⬇️⬇️ 사카에스시(미츠테라점) 구글 맵 주소 ⬇️⬇️
사카에스시 미츠테라점 · Papillon, 2 Chome-3-17 Higashishinsaibashi, Chuo Ward, Osaka, 542-0083 일본
★★★★☆ · 스시/초밥집
www.google.co.kr
🍣 사카에스시(미츠테라점)

우리가 간 곳은 미츠테라점! 사실 가이드에게 처음 추천받은 곳은 타마야초점이었다.
그런데 정말 웃기게도 바로 맞은편에 미츠테라점이 있는 게 아닌가!

가이드가 처음에 타마야초점을 소개하면서, "웨이팅 있을 수도 있으니까 줄 길면 반대쪽도 한번 보세요"
라고 했었는데... 그때는 그게 무슨 말인지 몰라서 대답만 하고 넘어갔다.
그런데 그 말이 이런 뜻이었다니...!!
타마야초점은 웨이팅이 엄청 길어서 미츠테라점으로 가게 된 것이다!
반대쪽에 똑같은 식당이 있는데, 왜 웨이팅이 있는지는 아직까지 모른다. 이유가 있겠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진짜 TV에서 보던 것처럼 종업원들이 다 같이 "이럇세이마세!" 하고 인사한다.
자리에 앉아서 여러 종류의 횟감과 스시를 만드는 걸 볼 수 있다.

메뉴판에서 먹고 싶은 초밥을 고르고, 종이에 숫자를 적어 앞에 있는 요리사에게 전달하면 된다.
한국인 손님이 많은지 메뉴판에는 조그맣게 한국어로도 표기되어 있었다.

흔한 초밥 말고도 맛이 어떨지 모르니까, 둘이 갔다면 각자 다른 걸 시켜서 먹어보고 얘기를 들어보는 걸 추천!
괜히 시켰다가 비려서 못 먹으면 아까우니까...!

참치, 장어, 구운 치즈, 타코와사비... 진짜 맛있었다.
한국에서 먹는 초밥이랑은 차원이 다르다. '일본은 달라'병이 아니라 정말 맛이 다르다.
생선을 숙성시켜서 그런가..? 훨씬 부드러우면서 식감이 좋다!!

둘이서 28피스 정도 먹었다. 가격은 5만 원 정도 나왔는데, 이 정도면 한국에서 먹는 거랑 크게 차이가 없다.
차림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오마카세니까 가성비로 치면 오사카에서 먹는 게 훨씬 낫다.
초밥 좋아하는 사람들은 당일치기로 일본에 온다던데 충분히 그럴만한 것 같다.
🐙 타코타코킹, 타코야끼 전문점

초밥 먹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조금 아쉬워서 타코야끼를 사가기로 했다.
우리가 간 곳은 '타코타코킹'이라는 타코야끼 가게!
젊은 직원이 신나게 타코야끼를 만들고 있었다.

맛만 보려고 6개를 주문했다.
호텔에서 맥주랑 같이 먹었는데 사진은 못 찍었다... ㅠㅠ
솔직히 타코야끼는 한국에서 먹은 거랑 큰 차이는 못 느꼈다.
맛있긴 하지만 크게 특별한 맛은 아닌 듯.
사카에스시에서 먹은 스시는 정말 맛있었다.
확실히 오리지널은 클래스가 다르다는 걸 느꼈다.
다음에 또 오사카를 가게 되면 또 방문하고 싶은 정도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
✔️ 오사카 여행 꿀팁!!
인디고트래블 교토 일일투어, 하루 안에 알차게 교토 둘러보기 내돈내산 후기
오사카에 오게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는 교토! 도톤보리에서 꽤 거리가 있고, 걸어서 돌아다니기는 무리가 있어서 인디고트래블을 통해 일일투어를 하기로 했다. 교토 일일투어
one-touched.tistory.com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탐방기, 티켓 구매할 때 참고하세요! 내돈내산 꿀팁 후기
오사카에서의 2번째 날이 밝았다. 2일 차 메인 일정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미국 영화 제작사 'universal pictures'가 영화 스토리와 연계해 만든 테마파크로, 미국, 일본, 중
one-touched.tistory.com
칸데오 호텔 오사카 난바, 난바역 호텔 추천, 지브리 도토리 공화국
텐동을 야무지게 먹고 숙소로 이동! 숙소는 난바를 관광하는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칸데오 호텔(Candeo Hotel) 칸데오 호텔 오사카 난바 · 2 Chome-2-5 Higashishinsaibashi, Chuo Ward, Osaka, 542-0083 일본
one-touched.tistory.com
'여행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묵호 여행 카라멜스테이션, 카페랑 호텔을 같이 한다고? 느낌 좋은 핫플레이스 (0) | 2025.12.09 |
|---|---|
| 교토 아라시야마 맛집, 인생 최고 소바를 만나다! 교토 소바 맛집 BANBAN (0) | 2025.12.08 |
| 밴프 호텔 숙소 kenrick hotel,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창문으로 로키산맥이 보여요, 내돈내산 숙박 후기 (0) | 2025.12.03 |
| 캐나다 밴프 여행 다운타운 맛집 올드 스파게티 팩토리, 양이 엄청 나잖아! (0) | 2025.12.02 |
| 캐나다 밴프 여행, 8월 밴프 날씨는 쌀쌀해요! 밴프 곤돌라, 레이크 루이스, 모레인 레이크 호수 투어 (0) | 2025.12.01 |